나는 배우이고 기자이다
작성일: 2004년 10월 27일(수)
갱신일: 2006년 10월 15일(일)
내가 왜 이렇게 필요이상으로 바쁘게 사는가?
그렇다. 나는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것이다. 생활에서 느낀 감동을 주제로 연극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의 전화를 받아본 사람은 알것이다. 얼마나 활기차고 재미있게 전달하는지를… 이러한 기쁨은 다시금 내 활력의 밑거름이 된다.
이런 느낌은 꽤 “순간적”인것이어서 그당시에 이야기하지 않으면 재미가 100분의 1로 반감되는 특성이 있다. 마치 특종을 찾아 해메는 사람처럼 사는 것이다.
나는 내년 2월경에 약 1년간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중순에 보는 TOEFL의 성적이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변수이다. 그 점수에 따라 어느 나라로 교환학생을 갈지 못 갈지가 결정된다. 최악의 경우 어학연수만 받고 올 수도 있다.
방금 전에도 친구에게 오늘 일어난 즐거운 성과에 대해 신나게 통화를 하고 났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외국에 가면 이런일 못하게 되자나????
이렇게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무쟈게 슬플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정반대가 될 수도 있다. 외국인도 나의 연극과 나의 특종에 즐거워하지 않을까?
심심풀이 단어정리좀 해볼까요?
‘필요이상’ ~을 하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데 먼가 재미난 일을 위해 노력할 때. 대부분 경제적인 이득은 거의 없는 일이지만 하고나면 기분이 좋은 무언가가 있는 일일 때 나는 이 표현을 즐겨쓴다. 예를 들어, “나는 필요이상으로 바쁘게 살고 있다”라는 문장은 바쁘게 살면서도 나름대로 즐기고 있다는 얘기로 해석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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